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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 시뮬레이션관 (구. 테크노피아관) 일상

대전엑스포 당시에는 테크노피아관이었는데, 지금은 시뮬레이션관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용 의자(...사실은 압축공기를 쓰는 것 같지만)를 사용하는 전시관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그런 이름을 붙인 듯 합니다.(...라기보다는 그런 이름을 붙이고 구조조정을 한 것이겠지만)

그렇지만 간판은 여전히 테크노피아로군요. 

삼성그룹이나 대우그룹 경우에 전시관을 건립하고 운영한 주체는 삼성물산이나 대우같이 그 계열사인 무역상사들이었는데, 테크노피아관의 경우에는 '(주)금성사'였습니다. 당시 럭키금성그룹에는 럭키금성상사...가 있기는 했는데,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한 점이라 할 수 있겠군요. 지배구조가 달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과학에 관련된 행사니까 거기에 관한 책임은 전자회사가 져야지... 한 것인지.

다른 전시관과 마찬가지로 "프리쇼 ➔ 메인쇼 ➔ 뒷풀이(...)"의 순서로 관람이 진행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프리쇼 부분은 거의 폐허화(...)되어 있고, 다만 메인쇼 상영물의 탑승안내 영상을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프리쇼장 내부에는 LG의 이름을 단 반도체 모양의 오브제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는데(당시에는 GS!), IMF 크리 이후 LG반도체는 그냥 하이닉스로 합병되어버리고 더 이상 LG의 반도체는 없다! 뭐 그렇게 되어버려서 다소 안습이었습니다.(지금은 뭔가 또 칩을 설계한다는 말도 있는 것 같지만...)

 
두둥!

상영물은 위 간판에 표시된 그것입니다. 몬스터 트럭을 타고 울퉁불퉁한 곳을 돌아다니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도 저 혼자서(...) 
저 혼자 때문에 엄청난 전력(상영관내 모든 의자를 가동시키기 위한)이 동원되었을 것이라는 점은 유감이었지만, 그래도 새벽같이 찾아왔는데 "관람객 수가 너무 없어서 휴관"...그랬다면 정말 원통했겠죠;

이런 종류의 상영물을 본 것은 10년도 더 된 것 같은데, 영상물 자체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소싯적에 이런 것을 탔을 때보다는 박진감도 느껴지지 않고 그렇더군요... ...지만 어린이들이 보면 또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외부의 미술작품인데, 전국의 국딩 및 중딩(...)들이 그린 그림을 타일로 만들어 벽에 붙여놓은 것으로 제목은 "꿈의 벽"입니다. 그런데, 그 제목의 취지와 달리 '꿈을 가로막는 벽'이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는 묘한 제목(...)

생각의 나무


LG에서 세워놓은 준공비 내지는 기념비...인데, 삼성 우주탐험관 앞의 그것에 비하면 LG라는 회사의 개성이 드러난다는 느낌이 듭니다. 꿈, 따뜻함, 인간...이라는 낱말이 자주 사용된다는 것 말입니다. 금성사가 80년대 말 ~ 90년대 초반에 보였던 캠페인 광고 '테크노피아' 시리즈에서도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측면이 강조되지 않았던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인데, 삼성도 당시에 '휴먼테크' 캠페인을 벌이긴 했었죠;;;


테크노피아관 측면 간판에는 새가 둥지를 짓고 있었습니다. 기술과 자연의 조화(...)를 보는 기분이 들더군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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